고흥유자’ 친환경재배 농가교육.연시회 호응

- 10월 하순부터 본격 수확, 382ha재배 41억원 소득 예상 -

○ 고흥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흥유자’가 친환경재배로 최근 중국 인민대회장에 납품되는 등 수출이 계속 늘어나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 군은 9월 6일 포두면 옥강리에서 ‘친환경 유자연구회’ 회원 등 100여명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유자 친환경재배를 위한 교육 및 연시회’를 개최했다.

○ 이날 교육은 주로 친환경 재배요령과 심토파쇄기 연시, 친환경 미생물 퇴비조제, EM효소 활성액 조제, 녹비작물 재배기술,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심토파쇄기의 경우에는 토양의 물리성 개선과 비료효과 증진, 습해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군 관계자는 “고흥유자에 대해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 금년에 36농가가 33㏊를 신청을 해 놓은 상태”라고 말하고 “친환경 실천과 인식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