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서호공원.
공원 토양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딱딱한 땅 속 60센티미터 깊이에 노즐을 넣자 땅이 들썩입니다.
작업에 사용된 심토환경개선기는 땅속에 공기를 주입해 물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민형/수원시 공원조경팀 int>“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사람들이 밟게 되면 토양이 딱딱해집니다. 미생물 생육공간이 줄어드는 거구요, 빗물이 스며들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드는 거죠. 그래서 환경적으로 공원수가 건전하게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기 주입 시 함께 투입되는 석회비료는 산성화된 토양을 중화시켜 식물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수원시는 지난 2009년부터 이 기계를 사용해 36개 공원에서 작업을 해왔습니다.
시들어가던 나무에서 새순이 돋고, 잔디와 나무가 자라기 좋은 흙으로 변화되면서 다음달부터 장비 한대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수원시의 이번 사업으로 메마르고, 산성화된 토양이 생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수원iTV뉴스 송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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